여행같은 일상/일상
구글 픽셀 3a 개봉기 & 후기
마음부자
2019. 7. 5. 22:45
픽셀 3a 4일차.. 간단한 후기를 써보자.
우선 개봉기부터!!
아아 길다...
화면은 아래위로 꾀 긴 화면. 상하 베젤은 별로 안 거슬리는데 화면 가로가 G4보다 쫍아진건 슬픔 :( 양옆 베젤만 더 좁았어도 좋았을텐디...
대신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게 들고다닐 땐 좀더 안정감 있음.
픽셀 구성품에 들어있는 USB 연결 잭과 예전 핸드폰 충전기 선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
그렇지만... 옮기는 도중 옛날 폰 연결불량이 발생해서 전화번호부 외에 아무것도 안 옮겨짐. ㅠㅠ 전화번호부 옮겨진게 어디야.. 힝
전기 코드는 미국 제품이라 여행용 어답터 연결해서 사용 중! 고속 충전기 돼지코만 하나 사야겠다.
투명 케이스도 핏 딱 맞고 픽셀 3a만의 연보라색을 그대로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워낙 연~한 보라색이라 밝은데서 보면 사람들이 흰색 폰인줄 앎... 헿
그럼 4일차까지 써본 픽셀 3a 장단점!!!
우선 장점 먼저.
1. 깔끔한 디자인!! 이게 가장 큰 구매 이유인듯..ㅋㅋㅋ
연보라라는 새로운 컬러! 흰색이란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ㅋㅋ 은근한 연보라색~ 은근히 마음에 들어~
카메라가 하나인 것도 깔끔한 디자인 측면에선 마음에 드는 부분.
심지어 후면이 플라스틱인 것도 마음에 든다. 깨질 걱정도 없고 무게도 많이 안나가고, 특히 무광처리된 부분은 꾀 고급스런 느낌임!! 👍
가로 세로 비율만 좀 달랐다면 완벽 취저 디자인인데..ㅠㅠ
2. 배터리... 배터리 진짜 감동..❤
늙은 G4를 배터리 3개 돌려가며 쓰다가 픽셀 3a 쓰니까 배터리 완전 감동이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하루 반나절 쓸 수 있음. 이제 충전기 안 들고 다녀도 된다~!!!!😆
참고로 난 인스타, 메신저, 은행일, 웹툰 정도만 쓰는 라이트 유저임.
3. 빠릿함. 이건 두말하면 잔소리?
기존에 쓰던 G4도 특별히 불만이 없었는데, 터치나 작동이 더 스무스해짐. 터치가 착착 붙는당 ㅎㅎ
4. 소소한 기능들
픽셀 3a와 함께 구매를 고민하던 q9 one에서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 노크온 기능이 빠졌던 것.. 그런데 픽셀 3a에 더블탭 기능이 있다!! 👍👍
그리고 핸드폰을 들어올리면 자동으로 시계화면이 뜨는 것도 너무 좋음♥ 헤헿
그리고 단점!!!!! 아악 생각보다 할말 만하......
1. 키보트.. 미치겠음 진짜 오타 작렬 ㅠㅠㅠㅠ
엘쥐 키보드가 딱 좋았는데 구글 키보드 너무 불편해... 엘쥐 키보드에서 애용하던 이모티콘도 찾기 넘 힘듬. :(
키보드 어플도 깔아봤는데 빨리치면 키보드가 속도를 못 따라오고, G4보다 화면이 작아져서 익숙하지 않아 그런가?? 오타 때문에 스트레스..😱 어플이나 설정 계속 바꿔보고 익숙해져야지...
=> 설정 - 접근성 - 길게 눌러 입력하기의 설정을 짧게에서 보통으로 바뀠더니 오타가 개선된 느낌??
터치가 너무 민감해서 막 눌리는 느낌이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 설정을 바꾼게 도움이 된 듯 싶다.
2. 셀카 좌우반전.
도대체 왜 때문에???? 좌우반전이 자동으로 되는거니??? ㅠㅠ 좌우번전된 사진 너무 어색함... 수동 좌우반전을 위해 스냅시드앱 깔았음...
카메라 좋데서 산건데😢 불편하다..
3. 글씨 크기
스펙상 화면 사이즈는 G4보다 0.1인치 크지만, 가로 사이즈가 좁아졌기 때문에 글씨들이 약간씩 다 작아졌다.
글씨 크기 설정을 바꿔도 큰 글씨가 화면 비율과 잘 안 맞는 경우도 있고, 어플에 따라 글씨 설정이 다 안 되는 부분도 있음.
그래도 화면이 선명해서 그런지 눈이 크게 불편하지 않은 것은 다행.
아직 며칠 써보지 않아서 앞으로 설정도 조금씩 손보고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음.. 하하
구글 특유의 원형 앱 모양도 처음엔 진짜 어색했는데 이제 익숙해졌으니까..😶
구글 카메라가 좋다는 것도 구매 이유 중 하나였는데, 아직 사진을 많이 안 찍어봐서 엘쥐보다 좋은지 잘 모르겠음. 엘쥐 카메라 진짜 좋았는데.. 구글도 앞으로 제 몫을 해내길!!
다 쓰고 나니 너무 개인적인 후기 같지만 😅 열씸히 쓰다 또 별일 있으면 후기 써보겠음!!
그동안 고생했다 나의 G4♥
잘 부탁드립니다 픽셀 3a!
+나이트 사이트 기능 사용해보기
사진은 멀쩡하게 나오지만 찍는 동안은 심령사진 분위기 남... 화면 노이즈가 심해서 이게 찍히는 건가 싶음. 초점도 잘 안 잡히지만 인내심을 가지면 꾀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음.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G4 일반 모드로 찍은 것. 기존에 쓰던 G4도 카메라가 아주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싶었음.
그렇지만 G4에는 나이트 사이트를 대신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가 있음.
다시.
반면 픽셀 3a는 알아서 조절해준다는 편리함. 대신 내가 원하는대로 수동조절은 불가능.
어두운 환경에서 초점은 엘쥐 G4보다 잘 못잡는 것 같음. 그리고 어두운 환경에서 화면 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쫌 무서움.. ㅎㄷㄷ
아직 많이 안 써봐서 둘 중 뭐가 더 좋다기 보단 장단점이 보이지만, 아직까진 손에 익숙한 엘쥐가 그리움...😢
나중에 야외사진도 찍게 되면 또 후기 남겨보겠음!
우선 개봉기부터!!
아아 길다...
화면은 아래위로 꾀 긴 화면. 상하 베젤은 별로 안 거슬리는데 화면 가로가 G4보다 쫍아진건 슬픔 :( 양옆 베젤만 더 좁았어도 좋았을텐디...
대신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게 들고다닐 땐 좀더 안정감 있음.
픽셀 구성품에 들어있는 USB 연결 잭과 예전 핸드폰 충전기 선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
그렇지만... 옮기는 도중 옛날 폰 연결불량이 발생해서 전화번호부 외에 아무것도 안 옮겨짐. ㅠㅠ 전화번호부 옮겨진게 어디야.. 힝
전기 코드는 미국 제품이라 여행용 어답터 연결해서 사용 중! 고속 충전기 돼지코만 하나 사야겠다.
투명 케이스도 핏 딱 맞고 픽셀 3a만의 연보라색을 그대로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워낙 연~한 보라색이라 밝은데서 보면 사람들이 흰색 폰인줄 앎... 헿
그럼 4일차까지 써본 픽셀 3a 장단점!!!
우선 장점 먼저.
1. 깔끔한 디자인!! 이게 가장 큰 구매 이유인듯..ㅋㅋㅋ
연보라라는 새로운 컬러! 흰색이란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ㅋㅋ 은근한 연보라색~ 은근히 마음에 들어~
카메라가 하나인 것도 깔끔한 디자인 측면에선 마음에 드는 부분.
심지어 후면이 플라스틱인 것도 마음에 든다. 깨질 걱정도 없고 무게도 많이 안나가고, 특히 무광처리된 부분은 꾀 고급스런 느낌임!! 👍
가로 세로 비율만 좀 달랐다면 완벽 취저 디자인인데..ㅠㅠ
2. 배터리... 배터리 진짜 감동..❤
늙은 G4를 배터리 3개 돌려가며 쓰다가 픽셀 3a 쓰니까 배터리 완전 감동이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하루 반나절 쓸 수 있음. 이제 충전기 안 들고 다녀도 된다~!!!!😆
참고로 난 인스타, 메신저, 은행일, 웹툰 정도만 쓰는 라이트 유저임.
3. 빠릿함. 이건 두말하면 잔소리?
기존에 쓰던 G4도 특별히 불만이 없었는데, 터치나 작동이 더 스무스해짐. 터치가 착착 붙는당 ㅎㅎ
4. 소소한 기능들
픽셀 3a와 함께 구매를 고민하던 q9 one에서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 노크온 기능이 빠졌던 것.. 그런데 픽셀 3a에 더블탭 기능이 있다!! 👍👍
그리고 핸드폰을 들어올리면 자동으로 시계화면이 뜨는 것도 너무 좋음♥ 헤헿
그리고 단점!!!!! 아악 생각보다 할말 만하......
1. 키보트.. 미치겠음 진짜 오타 작렬 ㅠㅠㅠㅠ
엘쥐 키보드가 딱 좋았는데 구글 키보드 너무 불편해... 엘쥐 키보드에서 애용하던 이모티콘도 찾기 넘 힘듬. :(
키보드 어플도 깔아봤는데 빨리치면 키보드가 속도를 못 따라오고, G4보다 화면이 작아져서 익숙하지 않아 그런가?? 오타 때문에 스트레스..😱 어플이나 설정 계속 바꿔보고 익숙해져야지...
=> 설정 - 접근성 - 길게 눌러 입력하기의 설정을 짧게에서 보통으로 바뀠더니 오타가 개선된 느낌??
터치가 너무 민감해서 막 눌리는 느낌이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 설정을 바꾼게 도움이 된 듯 싶다.
2. 셀카 좌우반전.
도대체 왜 때문에???? 좌우반전이 자동으로 되는거니??? ㅠㅠ 좌우번전된 사진 너무 어색함... 수동 좌우반전을 위해 스냅시드앱 깔았음...
카메라 좋데서 산건데😢 불편하다..
3. 글씨 크기
스펙상 화면 사이즈는 G4보다 0.1인치 크지만, 가로 사이즈가 좁아졌기 때문에 글씨들이 약간씩 다 작아졌다.
글씨 크기 설정을 바꿔도 큰 글씨가 화면 비율과 잘 안 맞는 경우도 있고, 어플에 따라 글씨 설정이 다 안 되는 부분도 있음.
그래도 화면이 선명해서 그런지 눈이 크게 불편하지 않은 것은 다행.
아직 며칠 써보지 않아서 앞으로 설정도 조금씩 손보고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음.. 하하
구글 특유의 원형 앱 모양도 처음엔 진짜 어색했는데 이제 익숙해졌으니까..😶
구글 카메라가 좋다는 것도 구매 이유 중 하나였는데, 아직 사진을 많이 안 찍어봐서 엘쥐보다 좋은지 잘 모르겠음. 엘쥐 카메라 진짜 좋았는데.. 구글도 앞으로 제 몫을 해내길!!
다 쓰고 나니 너무 개인적인 후기 같지만 😅 열씸히 쓰다 또 별일 있으면 후기 써보겠음!!
그동안 고생했다 나의 G4♥
잘 부탁드립니다 픽셀 3a!
+나이트 사이트 기능 사용해보기
사진은 멀쩡하게 나오지만 찍는 동안은 심령사진 분위기 남... 화면 노이즈가 심해서 이게 찍히는 건가 싶음. 초점도 잘 안 잡히지만 인내심을 가지면 꾀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음.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G4 일반 모드로 찍은 것. 기존에 쓰던 G4도 카메라가 아주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싶었음.
그렇지만 G4에는 나이트 사이트를 대신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가 있음.
다시.
반면 픽셀 3a는 알아서 조절해준다는 편리함. 대신 내가 원하는대로 수동조절은 불가능.
어두운 환경에서 초점은 엘쥐 G4보다 잘 못잡는 것 같음. 그리고 어두운 환경에서 화면 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쫌 무서움.. ㅎㄷㄷ
아직 많이 안 써봐서 둘 중 뭐가 더 좋다기 보단 장단점이 보이지만, 아직까진 손에 익숙한 엘쥐가 그리움...😢
나중에 야외사진도 찍게 되면 또 후기 남겨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