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같은 일상/일상
내 사랑 피지오겔 크림
마음부자
2016. 11. 23. 02:50
건조함에 몸서리쳐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두피며 얼굴이며 온 몸이 건조하지 않은 곳이 없네요 ㅠㅠ
특히 얼굴엔 건조하다고 아무거나 바를 수 없죠.
저도 예전엔 아무 화장품이나 가리지 않고 썼지만, 이십대 후반부터 갑자기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몇 번 얼굴이 뒤집어지고...
바꾸게 된 것이 피지오겔입니다.
물론 피지오겔이라고 모든 민감성 피부에 다 맞지는 않습니다. 특히 피지오겔이 기름지고 겉돈다고 하는 리뷰도 몇몇 봤습니다.
저도 피지오겔에 익숙해지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는데요, 다행인건 피지오겔이 제 피부에 자극적이진 않았습니다.
저는 피지오겔 로션, 크림, 클렌져 이 삼총사를 다 좋아하지만 피지오겔 입문자라면 크림으로 시작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ㅋㅋㅋ
크림이라고 더 기름지지 않을까 생각되겠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로션을 바르면 기름기가 더 많이 돕니다.
크림은 부드러운 크림 제형으로 바르면 어느정도 흡수되고 약간의 기름기가 돌지만, 로션은 더 수분이 있어 묽은 제형으로 바르면 마치 섞이지 않은 물과 기름을 얼굴에 바른 것처럼 기름기가 겉도는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개인적인 느낌이라 표현이 부족해도 이해해주세요.
결과적으로 로션, 크림 둘 다 바르고 나면 어느정도 기름기가 돌지만 이건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도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고, 로션이 좀 더 겉도는 느낌이 많아서 저는 로션을 바르면 더 기름지고 번들거린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여름에 크림을 사용하고, 겨울에는 로션+크림으로 사용합니다.
겨울에 로션을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오늘처럼 건조함에 몸서리 쳐질 때, 크림을 발라도 건조함이 느껴질 때, 수분이 더 많은 로션을 함께 사용하면 1.5배 더 촉촉해집니다.
우선 건조한 얼굴에 로션을 듬뿍 바르고.. 한꺼번에 많이 바르면 오히려 흡수가 안되고 더 기름진 얼굴이 될 수 있으므로 소량을 2~3번에 걸쳐 얇게 여러번 발라줍니다. 여름엔 겉돌던 로션이 건조한 겨울엔 훨씬 잘 흡수됩니다.
로션이 잘 흡수되었으면 그 위에 크림을 발라줍니다. 역시 여러번 발라줘도 되고요, 특히 장시간 외출할 때 꼼꼼히 여러번 발라줍니다.
그리고 저처럼 화장을 안하신다면, 가벼운 세안제로 피지오겔 클렌져를 이용하면 진짜 피부에 자극 안되게 세안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거품이 안나는 제품이기 때문에 개운함이 좀 덜할수도 있어요. 클렌져는 다음 기회에 포스팅해보기로 하고요.
이제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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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며 얼굴이며 온 몸이 건조하지 않은 곳이 없네요 ㅠㅠ
특히 얼굴엔 건조하다고 아무거나 바를 수 없죠.
저도 예전엔 아무 화장품이나 가리지 않고 썼지만, 이십대 후반부터 갑자기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몇 번 얼굴이 뒤집어지고...
바꾸게 된 것이 피지오겔입니다.
물론 피지오겔이라고 모든 민감성 피부에 다 맞지는 않습니다. 특히 피지오겔이 기름지고 겉돈다고 하는 리뷰도 몇몇 봤습니다.
저도 피지오겔에 익숙해지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는데요, 다행인건 피지오겔이 제 피부에 자극적이진 않았습니다.
저는 피지오겔 로션, 크림, 클렌져 이 삼총사를 다 좋아하지만 피지오겔 입문자라면 크림으로 시작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ㅋㅋㅋ
크림이라고 더 기름지지 않을까 생각되겠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로션을 바르면 기름기가 더 많이 돕니다.
크림은 부드러운 크림 제형으로 바르면 어느정도 흡수되고 약간의 기름기가 돌지만, 로션은 더 수분이 있어 묽은 제형으로 바르면 마치 섞이지 않은 물과 기름을 얼굴에 바른 것처럼 기름기가 겉도는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개인적인 느낌이라 표현이 부족해도 이해해주세요.
결과적으로 로션, 크림 둘 다 바르고 나면 어느정도 기름기가 돌지만 이건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도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고, 로션이 좀 더 겉도는 느낌이 많아서 저는 로션을 바르면 더 기름지고 번들거린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여름에 크림을 사용하고, 겨울에는 로션+크림으로 사용합니다.
겨울에 로션을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오늘처럼 건조함에 몸서리 쳐질 때, 크림을 발라도 건조함이 느껴질 때, 수분이 더 많은 로션을 함께 사용하면 1.5배 더 촉촉해집니다.
우선 건조한 얼굴에 로션을 듬뿍 바르고.. 한꺼번에 많이 바르면 오히려 흡수가 안되고 더 기름진 얼굴이 될 수 있으므로 소량을 2~3번에 걸쳐 얇게 여러번 발라줍니다. 여름엔 겉돌던 로션이 건조한 겨울엔 훨씬 잘 흡수됩니다.
로션이 잘 흡수되었으면 그 위에 크림을 발라줍니다. 역시 여러번 발라줘도 되고요, 특히 장시간 외출할 때 꼼꼼히 여러번 발라줍니다.
그리고 저처럼 화장을 안하신다면, 가벼운 세안제로 피지오겔 클렌져를 이용하면 진짜 피부에 자극 안되게 세안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거품이 안나는 제품이기 때문에 개운함이 좀 덜할수도 있어요. 클렌져는 다음 기회에 포스팅해보기로 하고요.
이제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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