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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같은 일상/그 외

베트남 코코넛 믹스커피 3종 비교 후기★


베트남 여행의 추억.. 코코넛 믹스커피 후기를 남겨봅니다.

다낭의 빅씨 마트에서 친구들과 아치커피를 구입하려 했으나, 마트 언니의 꼬임(?)에 넘어가 다양한 코코넛 믹스커피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마트에 코코넛 커피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아치 커피 외에는 후기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먹고 써봅니다! 코코넛 믹스코피 3종 후기~★



맨 위부터 라이언카페, 그리고 중간에 하늘색이 가장 유명한 아치커피, 아래가 카푸치노 코코넛 커피입니다.


 
들어간 재료를 확인해보면.. 영어가 아닌 것도 있긴 하지만 셋다 공통적으로 설탕, 크림, 커피, 코코넛이 들어갑니다.


이 셋 중에 라이언 카페가 코코넛 향이 가장 약하고, 커피 맛이 강해서 코코넛 커피보다는 모카 느낌이 납니다. 제 입맛에는 G7 믹스커피에 약간의 코코넛 향을 넣은 듯한 느낌? 쥐세븐 믹스랑 몹시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했어요.
세개 중에 가장 비추!! 코코넛 향이 너무 적어서 코코넛 커피 느낌이 별로 안 남.



순서대로 다음은 아치커피!★★★ 역시 유명한건 이유가 있었습니다. ㅠㅠㅋㅋㅋㅋ
원재료를 확인해봐도 셋 중에 코코넛이 가장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게다가 인공 코코넛향이 들어가 있어서 포장을 뜯자마자 엄청난 코코넛향이!!!!
맛은 약간 짭짜롬한 느낌이 드는게 단짠단짠 했고, 어릴 때 엄마 몰래 프리마 (믹스커피에 들어가는 프림 가루)를 퍼먹던 그 맛이에요. ㅋㅋㅋㅋㅋ

결론은 단짠단짠 프림맛에 꾀 진한 코코넛 향!!!!  넘나 맛있고 진짜 참기 힘든 못~된 맛입니다. ㅠㅠㅠㅠㅠ열 박스 사올껄... 돌아가고 싶다 베트남으로~~~

얼음 넣고 갈아 먹으면 베트남 카페에서 먹던 코코넛 커피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뜨겁게 먹어도, 차게 먹어도 맛있는 맛!!



마지막으로 카푸치노 코코넛 커피. 이 제품은 재료명에 네츄럴 코코넛 파우더라고 써있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실제로 마셔보니... 진짜로 작은 코코넛 가루들이 들어있어요!!
은은한 코코넛 향에 가끔씩 씹히는 코코넛 가루.. 아치커피랑 라이언 커피의 중간 맛쯤 됩니다. 아치커피에 비해서는 착한 코코넛 커피 맛이랄까?ㅋㅋㅋㅋ
아치커피 다음으로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

그럼 베트남 코코넛 믹스커피 3종의 비교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베트남 여행 가실 때 참고하셔서 맛난 코코넛 커피 득템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