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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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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캉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후기 가을을 맞아 서울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시간을 내기 힘든 바쁜 친구와 멀리 가기 힘든 애기 엄마들과 여행 계획을 짜다보니 서울 안에서 즐기는 호캉스가 괜찮겠더라고요. :) 제게 호텔을 선택할 때 중요했던 점은! - 조식은 무조건 포함. 가능하면 저녁까지 해결 가능하면 굿굿 - 룸 외에 즐길거리 필요. 사우나던 수영장이던 산책로던.. 그리하여 호캉스 후보에 올랐던 호텔들은..! 도미인 프리미엄 서울 - 야식 라면과 대욕장을 즐길 수 있지만 일본 불매운동으로 탈락 켄싱턴 호텔 여의도 - 체크인부터 퇴실까지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어반 EFL 패키지가 있지만 주말은 이미 풀부킹 ㅠㅠ 결국 고르고 고른 나의 선택은...!!! 메리어트 보타닉 파크 이크제큐티브 라운지 패키지. 물론 메리어트보다 켄싱턴이나 도..
남해 뚜벅이 여행. Feat. 밤비노집, 별빛바다펜션 후기, 터미널 근처 맛집 요즘 남해여행 가신 분들이 많은지 남해 여행을 검색해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다. 게을러서 미뤄두던 남해 여행 후기를 드디어 써보기로 한다!! 남해는 잘 알려져 있듯이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꾀나 힘든 곳이다. 나는 구례 여행 후에 남해로 이동했는데, 구례에서 순천, 순천에서 남해 터미널로 갈아타고 이동해야 하고, 숙소로 이동하는 남해버스 시간까지 맞춰야 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정말 힘들었다.. 내려가는 길에 내가 왜 남해를 간다고 했나 정말 많이 후회함..😭 순천과 남해 버스터미널 시간표를 아래 링크를 참고👇 http://adventureplayground.tistory.com/123 우리의 첫번째 숙소는 밤비노집. http://m.booking.naver.com/booking/3/bizes/1..
구례 뚜벅이 대중교통 여행. 지리산 등산 코스 여행 첫날은 오후에 구례에 도착해서 등산은 둘째날 아침에 시작했다. 내가 묵은 숙소인 산에사네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출발! -게스트 하우스 후기는 아래 링크로 고고! 산에사네 게스트하우스, 현재 게스트하우스 후기 산에사네 게스트하우스에서 6분정도 거리에 있는 원내 (오미리 마을) 버스 정류장. 피아골행 버스를 탈 수 있다. 구례터미널에서 매 시간 40분에 버스가 출발하고 여기까지는 10분정도면 왔던 것 같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종점인 직전마을에 내렸다.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다. 길 따라 뚜벅뚜벅 올라가니 계곡이 나온다. 피아골 등산의 묘미는 이 계곡과 울창한 숲이다. 뜨거운 햇빛을 나무가 막아주고, 시원한 계곡 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30도 가까운 더위에도 즐겁게 등산을 할 수 있었다. ..
구례, 순천, 남해 버스터미널 시간표 (2019.06기준) 뚜벅이 여행자에겐 버스 시간이 중요하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다녔는데도 최근에 변경된 시간표가 많아서 당황스러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도 아주 운이 좋게도 다 잘 맞춰서 다녔다~!! 밥은 포기하고 버스 시간표대로 잘 다닌 이번 여행.. 지리산 노고단행을 타시는 분들은 버스 시간이 변경된 부분이 있으니 꼭 최신 시간표를 확인하시길~! 시외버스 시간표가 핸드폰 오류로 날라갔는데 ㅠㅠ 순천행 버스 시간도 11:55분에서 12:10분으로 변경되었다. 다음은 순천 버스터미널 시간표이다. 구례에서 남해로 이동하려면 순천으로 가서 남해행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한시꺼 탈려고 했는데 1시 20분으로 변경됨.. 하하하 정말 딱 우리가 가는 시간에 맞춰서 이렇게... 마지막으로 남해 버스터미널 시간표. 시내버스 ..
구례 뚜벅이 대중교통 여행. 산에사네 게스트하우스, 현재 게스트하우스 구례에 왔다. 이리로 봐도, 저리로봐도 사방이 산이다. 자연이 있고, 정겨운 사람들이 있는 곳. 처음 와보는데 마치 고향 같이 느껴지는 구례이다. 첫날 묵은 곳은 산에사네 게스트하우스. 정말 너무 좋아서 나만 알고 싶은 곳이다. 오미마을에 위치해 있어서 터미널에선 버스를 타고 와야 하지만, 6분 정도 거리에 피아골행 버스가 한시간마다 있고,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도 하루에 6번 버스가 온다고 하니 교통편도 썩 좋다. 남자친구가 서 있는 곳이 우리가 묵은 저방이고, 바로 옆 문이 이방, 그 옆에 문은 화장실, 꺾어져서 맨 끝에 문은 카페이다. 여름이 되면 딱 한달만 팥빙수를 판매하신다고 하니 빙수를 먹으러도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다. 게스트하우스 바로 근방에 고택 운조루가 있다. 엄마에게 운조..
서울 안산 그리고 인왕산 등산 지난 주말과 지지난 주말에 서울 안산과 인왕산에 다녀왔습니다. :) 예전엔 산을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은 가을날씨도 너무 좋고 주말에 운동겸 등산을 다니고 있어요. 지난번에 친구랑 도봉산에 갔다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정상을 못찍고... 초보자의 수준에 맞는 더 낮은 산에 도전!! ㅎㅎ 서울 안산은 신촌과 홍제동 사이에 있어요. 사실 이전에는 안산이라는 산이 있는지 몰랐어요..ㅋㅋㅋㅋ 안산의 봉원사. 친구의 부릉부릉 오토바이를 타고 봉원사까지 가서 등산을 시작했어요. ㅋㅋㅋㅋ 등산이라기보단 그냥 산보... ㅎㅎ 가을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파란 하늘도 예술♥ 정상까지는 천천히 갔는데도 한시간이 안걸린것 같아요. ㅋㅋㅋㅋ 중간에 운동하는 곳과 약수터도 있어요. 약수물은 마시는 용으로는 불합격 판정을 받았더군요..
한양도성 순성길, 이화동 마을 박물관 요즘 매주 동대문에 있는 병원에 다닙니다. 지난번에 아빠가 동대문 성곽길을 걸으면 혜화역까지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했던게 생각나서 성곽길을 걸어봤습니다. 동대문 바로 옆 노란 잔디 언덕이 성곽길입니다. 가는 길에 작은 갤러리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남는 자투리 천을 모아 만든 방석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양도성 순성길을 올라갑니다. 바로 옆에 박물관도 있습니다. 언덕길... 올라가면 또 언덕길.. ㅋㅋㅋㅋ 운동도 되고 좋아요.^^ 언덕길 위에서 동대문을 찍어봤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어서 하늘이 약간 누렇게 보입니다.ㅠㅠ 계속 걷다보니 목도 칼칼해지고.. 보고싶다 맑은 하늘. 얼마나 왔을까요? 지도를 봐도 모르겠어.. 제가 어떻게 혜화역까지 갔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그저 길이 있어서 걸었을 뿐..
일요일 동대문 시장 나들이 오늘은 동대문에 다녀왔습니다.^^ 동대문에는 일요일마다 중고시장(?)스러운 엄청 저렴한 시장이 열린다고 합니다. 아빠가 살게 있다고 해서 같이 쇼핑했어요. ㅎㅎ 저희는 동대문 두산타워 길 건너편, 맥스 스타일에서 부터 시작했어요. 건물 옆길과 뒷길을 따라 계속 계속 시장이 나온답니다.^^ 역시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저렴한 곳이에요! 오리털잠바가 1, 2만원부터 5천원짜리 신발, 모자, 스카프, 더 저렴하게 파는 옷들도 많고, 문구류, 아이들 장난감, 이불, 쿠션, 휴대폰 악세사리 등 없는게 없어요!! 진짜 만물상입니다. ㅎㅎ 양말이나 레깅스, 스타킹 파는 곳도 많은데요, 보통 열개 한묶음에 오천원에 팔아요. 엄청 저렴한 곳을 발견했는데 다섯개정도 한묶음에 천원!!! 아빠가 이건 사야한다며 바로 한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