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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같은 일상/책

심리학 도서) 나는 정말 나를 알고 있는가

나 또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 나의 첫번째 심리학 책.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면 보상이 없이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동기부여와 목표달성에 대해 심리학적 이야기를 쉽게 풀어놓은 책이다. 역시 정답은 없지만, 나의 진리는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

P55. 실험을 해보면 흥미롭게도 많은 사람들이 사회규범과 규칙에 저항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따른다. 극소수의 사람들만 남과 완전히 달라서 사회적 고립을 참고 견디딘다.

P. 89 창의적 사고는 안전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는 경제적 안전도 포함된다. 창의성을 발휘하려면 경제적 여유가 필요하다.

P.110 우리는 의무나 필수로 해야하는 일을 더 빨리 시작한다. 반면 자아실현의 수단으로 생각되는 일에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숭고한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수많은 길이 널려 있기이 어느 하나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수많은 가능성은 혼란을 이야기하고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린다.

심리학에서 "무엇이 좋은가"보다 "무엇이 무엇에게 좋은가"라는 질문이 훨씬 자주 등장한다. 우리의 심리는 다양한 상황에 적응한다.

P.158 때로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상상만으로도, 아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도 이미 생각이 억제된다. 계속 목표를 이야기하면 그 목표가 현실적 성격을 얻게 되고 우리는 이미 목표를 달성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상징적 목표달성'이라고 부른다.

P.177 꿈을 이루려면 무엇보다도 든든하게 차려입고 루비콘 강물로 뛰어들어야 한다.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역풍은 얼마나 강한지, 목표에 도달할 개연성은 얼마나 디는지 파악할 감각을 키워야 한다.

P.182 부정적인 생각에 골몰하는 사람은 원래 목표를 외면하게 된다. 우리의 집중력에도 한계가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성과에 대한 보상은 오히려 동기를 낮출 수 있지만, 격려는 동기를 높힌다.

P.232 스스로에게 선사하는 보상을 한동안 끊어보라. 그러면 보상 없이도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P. 240 진리는 없다. 진리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P.245 추상적인 목표는 처음에, 구체적인 목표는 마지막에 동기를 유발시킨다. 그러므로 추상적인 목표로 시작하여 천천히 구체화되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P. 262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한다면 사건의 결과나 돈, 상사의 비판, 동료들의 비방과 관계없이 그 일을 할 것이고 타인의 손에 놀아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스스로에게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면 성공을 저절로 찾아올 것이다.

P. 287 유머는 자신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원을 방출한다. 긍정적인 기분은 자신에게로 가는 길을 열어주고 더 많은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며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