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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2017 유럽

벨기에 맥주를 마셔보자~! 브뤼셀, 브뤼헤 여행♥

내가 벨기에에 가게 된 첫번째 이유! 맥주와 감자튀김을 먹자! ㅋㅋㅋㅋㅋ

그래서 마셔봤습니다. 벨기에 맥주!

(사진 없음 주의)

벨기에에서 처음 마셔본 맥주는! 두구두구..


호가든 로제.... ㅜㅜ

한국에서도 먹던 그거.. 맛도 똑같아..
브뤼주(브뤼헤)에서 감자튀김이랑 먹을라고 근처 슈퍼에 갔는데 아시다시피 여긴 냉장 판매하는 음료가 별로 없어요.. 그나마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그런지 냉장고에 맥주가 좀 있는 편이었는데..

종류는 레페, 호가든 0%(??), 호가든 로제, 라들러 요정도?? 보통 레페랑 호가든은 냉장 판매하는 하는 곳이 많아 보였어요.

레페는 너무 쎌 것 같고 ㅋㅋㅋ 가볍게 호가든 로제 당첨~!!

하핫 한국보다 맛있을까^^... 똑같음요.



두번째 마셔본 맥주!^^ 체리맥주♥

벨기에에서 많이들 드시는 체리맥주~!! 맛있어요♥ 바에서 메뉴판도 못읽는데 우연히 골랐다가 딱 당첨! ㅋㅋㅋ

같이 맥주 마신 독일아저씨들도 다 맛있다고 체리맥주 마시더라고요~ㅎㅎ

너무 달지도 않고, 체리향 향긋하고! 체리맥주 맛있어요. ^^


세번째는 호가든 라들러!

이것도 그냥 길거리에서 케밥이랑 같이 가볍게 먹으려고 슈퍼에서 샀어요.. 그래도 한국에 없는 맛이니 한번 먹어보자 했는데..!!!

이게 도대체 뭔맛....????

맥주에 오렌지주스 탄 맛이랄까^^;;; 이건 아니야....

맥주에 오렌지 주스는 섞지 맙시다. 차라리 김 빠지니까 주스 맛이 더 많이 나서 낫더라고요. ㅋㅋㅋㅋ

호가든 라들러는 개인적으로 별로!


그 다음 맥주는~~

사진 한장 뿐이니 우려먹기. ㅎㅎㅎ

순서대로 brugge tripel부터 리뷰해보면.. 이거 굉장히 쎕니다. 8.7도.

그 맛은.. 쏘맥맛!! 이거 있음 쏘맥 안타도 될듯요. ㅎㅎ 전 술을 잘 못해서 딱 맛만 봤어요..


두번째 wild jo! 안녕 조? ㅋㅋ 너의 맛은... 새똥맛???ㅋㅋㅋㅋㅋ

도수는 5.8. 첫맛은 향긋해요 그런데 끝맛이 뭔가 꼬리꼬리해.. 이게 무슨 맛인지를 도대체 모르겠어서 라벨에 새를 보고 새똥맛이라고 칭해줬습니다. ㅎㅎ

약간 유럽 치즈 먹을 때 같은 쿰쿰함? 꼬리꼬리한 맛이랄까.. 첫맛은 향긋해서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잘 못 마셨어요. ㅎㅎ

마지막은 역시 체리맥주~!! 알콜도 적고 맛있어요. ^^ 2.8도였나??

그렇지만 바에서 마셨던 것보단 조금 별로였어요~! 좀 인공적인 체리향이 약간 강했어요. ^^

바에서 먹었던게 딱 좋았는데! ㅎㅎ

그렇지만 바에서는 한잔에 2~4유로. 물론 더비싼 것도 있고.. 슈퍼에서는 보통 한병에 1유로 대라는 것! ㅎㅎ

바에서도 한잔 해보시고 슈퍼가면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벨기에 맥주가 있으니 좀 더 다양한 맥주에 도전해보세요~!!

술 못마시는 제가 쓰는 벨기에 맥주 후기.. 이상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