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같은 일상/일상

식물일기 2) 다이소 허브씨앗 로즈마리, 레몬밤, 민트, 레몬딜, 바질.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 다이소 허브 씨앗들.

바질은 너무 쑥쑥 커소서 화분은 두개로 나눴는데도 자리가 부족할 정도이고, 허딜은 야리야리하고 길쭉길쭉하게 자라나는데... 중요한건 얼마나 커야 다 큰건지, 얘네로 뭘 해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바질은 잔뜩 자라나서 마치 이태리 피자 10판정도 시켜놓은 것 같은 냄새가 나는데. ㅋㅋㅋㅋ

어제 좀 따다가 파스타에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향이 너무 약해서 실망스러웠다. :(




페퍼민트를 잘못 심은 예. jpg

어쩜 그렇게 옹기종기 사이좋게 모여있는거니 너네는???😅

그래도 이끼 만큼 작던 잎들이 저만큼 자랐다니 자랑스럽다♥️




로즈마리 화분은... 좀 크고 나니 잎 모양이 길쭉한 세 녀석 말고는 잡초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


아직은 쪼꼬미들이지만 요것들도 허브라고 가까이 가서 냄새를 맡아보면 향기가 정말 좋다.



이건 레몬밤 화분인데.. 여기서도 제일 큰 녀석은 분명히 잡초다. ㅋㅋㅋㅋ

그나마 오른쪽 위에 쪼꼬미 녀석이 처음 보는 풀인데, 혹시 너가 레몬밤이니???

다음 식물일기엔 레몸밤 사진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