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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같은 일상/맛집

이화마을 카페. 이화중심

지난번에 다녀왔던 한양도성 순성길 이화마을에 또 다녀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
한양도성 순성길. 이화동 마을 박물관

이번엔 이화중심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석약을 볼 생각이었는데, 너무 일찍 올랃가서 그런지 배가 고파져서 석양은 보지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ㅋㅋ

이화중심은 이화마을에서 창가에 고양이들이 있는 바로 그 카페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는 곳이라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짠~! 카페 이층으로 올라가시면 고양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아쉽게도 진짜 고양이는 아닙니다.^^

이화중심 카페는 고양이 그림그리기가 무료입니다! 계산대 맞은편에 보시면 그림그리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고양이 그림 그리기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그려놓은 그림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층에서 내려다 본 바깥 풍경입니다.

호가든 로제가 있었습니다!! 꺄~!! 가격은 6천원. 핑크핑크한 병이 너무 예쁩니다. ㅎㅎ 호가든 로제는 신선한 라즈베리의 맛이 느껴지는 맥주입니다. 알콜 3%로 거의 주스같습니다. 술을 잘 못마시는 저도 아주 좋아하게된 맥주입니다.♥

맥주를 마시다 보니 일층에서 와플 냄새가 솔솔 올라옵니다. 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다음에 가면 커피와 와플을 꼭 먹어보고 싶네요. 와플은 3천원이더군요.


대학로로 저녁을 먹으러 내려가는 길에 찍었습니다. 날씨는 좀 추웠지만 꾀 화창해서 좋았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날이 좋은 날! ㅎㅎ

다음엔 좀 더 따뜻한 날 방문해서 꼭 석양까지 보고 내려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