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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같은 일상/맛집

코스트코 상봉점. 피자랑 초코머핀!!


코스트코 상봉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방문해봤어요. ^^

코스트코는 자가용이 없으면 조금 가기 어렵잖아요? 다행히도 상봉점은 지하철로도 갈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상봉역 2번출구 또는 망우역 1번출구를 이용하시면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홈플러스 건너편에 위치해 있고요, 코스트코 간판이 워낙 눈에 띄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꺼에요!

전 금요일 저녁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너~무 많더라고요 ㅜㅜ 매장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코스트코는 아시다시피 회원카드가 있어야 마트에 들어갈 수 있죠? 다행히 푸드 코트는 회원카드가 없어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맘껏 피자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저는 마침 친구가 코스트코 상품권을 갖고 있어서 마트에도 들어갈 수 있었어요! 상품권은 예전에 양재점에서 구입했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저의 목표는 콤비네이션 피자와 초콜렛칩 머핀!! 지하 식품매장에 내려가보니 시식코너도 많고 너무 신이 났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기도 힘들었습니다.ㅜㅜ

정말 힘들게 데려온 초코머핀과 피자 한판입니다. 지하철 타고 들고 오는데 진짜 무거워서 힘들었어요^^;;


초콜렛칩 머핀은 무려 12개에 6990원이에요!!!! 너무 좋아♥ 대학시절 학교 카페에서 이 머핀을 팔았어서 즐겨 먹었었죠^^ 머핀은 보기보다 엄청 진~한 초코맛은 아니지만, 초콜렛칩이 꾀나 실하게 들어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유통기한기 길지 않아서 집에 오자마자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피자!! 일반 피자와 비교할 수 없는 사이즈의 코스트코 피자!!! 12500원에 이렇게 토핑을 듬뿍 올려주다니 ㅠㅠ 너무 행복합니다♥
피자도 집에 오자마자 사진도 안 찍고 한개씩 싸서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이틀만에 다 먹었어요;;;
코스트코 피자가 한쪽 사이즈가 엄청 큰 대신, 한판을 6등분 해주기 때문에 6쪽 밖에 없습니다. ㅎㅎㅎ
저는 일반 배달 피자 시키면 3~4쪽 정도 먹는데, 코스트코 피자는 1쪽 반 먹으면 배부르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콤비네이션이랑 치즈피자 각각 한판씩 사와야겠어요!! 너무 빨리 먹어버려서 아쉬웠습니다. ㅜㅜ

이 외에도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가시면 불고기 베이크나 핫도그, 초코 바나나 아이스크림이나 스무디 같은 디저트 류까지 먹을게 정말 많습니다.♥

저처럼 자차가 없는 뚜벅이라면 지하철역이랑 가까운 코스트코 상봉점을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