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같은 일상/맛집

태조 감자탕_성신여대 돈암시장 저럼한 맛집.

돈암동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오늘은 돈암시장의 명물~ 감자탕 맛집을 소개해보려합니다.^^!!

돈암시장에 오래된 감자탕집이 있다는 것은 옛날옛적? 이 동네에 살았던 아빠에게 들어서 알게 되었는데요.^^

아빠와 함께 처음으로 돈암시장의 황해 감자탕집에 가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옛날 가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그 정취가 좋더라고요.^^

이번이 돈암시장 두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아빠의 기억에 의하면 진짜 원조 집이라 하는!! 태조 감자탕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손글씨로 메뉴와 설명을 써놓은 낡은 벽면이 멋집니다. 진짜 원조집 느낌이 뿜뿜!

메뉴판을 보면 가격도 정말 저렴해요!
최고다가 2인분, 무진장이 3인분입니다.

저는 3인분 무진장을 먹었어요~ 아빠랑 둘이서! ㅋㅋㅋㅋㅋ 정말 무진장 배불렀습니다.

이게 3인분 무진장입니다! ㅋㅋㅋㅋ 양이 좀 적어보이나요?

벌써 뼈 두개는 먹고 찍었지요. ㅋㅋㅋ 빈그릇에 뼈다귀가 보입니다. ㅎㅎ

고기도 정말 많고 당면이랑 떡 수제비 사리까지!!!♥

제 입맛엔 약간 짰는데 아빠는 간장까지 찍어 드시더라고요. ㅋㅋㅋ

이렇게 탁 트여있어서 요즘같은 날씨에 가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노상에 앉아 시장풍경을 바라보며 감자탕 한그릇~♥

성신여대 분점도 생겼다고 해요.^^저렴하고 정겨운 돈암시장의 감자탕 맛집! 태조 감자탕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