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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2018 1월 오사카

오사카 4박 5일! 아직도 2일차.. 오사카성, 녹차아이스크림, 헵파이브, 와일드리버, 모모타로 오꼬노미야끼

아직도 다 정리 못한 2일차.. 잡담을 줄이고 빠르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2일차 일정은 호텔 체크인 - 점심 - 오사카성 - 녹차아이스크림 - 헵파이브 - 카마타케 붓카케 우동 - 나니와노유 였으나.. 약간 바뀌어서 카마타케 대신 모모타로와 나니와노유 대신 와일드 리버를 타게되었어요~!

오사카성~! 주유패스 2일권으로 처음 간 관광지였어요. ㅎㅎ

사실 오사카성 방문은 벌써 세번째.. 다향히 친구가 엄청 꼼꼼히 둘러보는 성격이 아니라서 빠르게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오사카 성 천수각(전망대같은 꼭대기층?)은 8층에 위치해있고, 엘레베이터는 5층까지만 운행해요. 오사카성에 입장하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건 엘레베이터를 타려는 줄이고, 튼튼한 다리로 걸어가길 원하신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계단을 찾아 직진하시면 된답니당~!

 천수각에서 볼 수 있는 뷰. 저 황금이 칠해진 물고기?와 사진을 찍는답니다. 동서남북 네곳에 있어요.

빠르게 사진만 찍고 오사카성 앞에서 꼭 먹으라던~! 누가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모두가 먹으라던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어요. 총총..

그렇지만 오사카성 바로 앞의 매점은 문을 닫은 상태? 읭???

안내 같은게 붙어있는걸 보니 앞건물로 옮겼데요.

오예 때깔 좋고~! 맛있어맛있어!!
오사카성 바로 앞에 있는 무슨 서양식 건물안에 있었는데요 개당 400엔이었습니다. 싸진 않죠?

그렇지만 맛있음!!! 특히 저 아이스크림 콘까지 맛있어서 끝까지 다 먹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이 안에 타꼬야끼도 파니까 군것질하면서 쉬어가기 좋을 것 같아요~!

오사카성은 엄청 커서 오사카성으로 갈 수 있는 지하철역이 여러개 있어요. 구글링해보시고 가장 가까운 역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전 예전엔 오사카성 앞 공원을 엄청 걸어가는 코스로 가서 많이 걸었었는데, 이번에 구글지도보고 찾아가니 훨씬 덜 걸었던 것 같아요. ㅋㅋ


오사카성을 빠져나오는 동안 해가지고 어느새 어둠이 내렸어요~!

햅파이브 도착~. 헵파이브는 우메다역에서 엄청 가까워요. 그리고 빨간 관람차가 멀리서도 보여서 찾기 어렵지 않을꺼에요.

헵파이브도 인기 어트렉션?이라 그런지 줄이 꾀 길었어요. ㅎㅎ 20분정도 기다린듯!

관람차 안에서 핸드폰을 연결해 음악을 틀 수 있어요~ 야경을 보며~ 분위기 살리고♥

야경이래봤자 건물 구경 ㅋㅋㅋㅋㅋ 역시 야경은 하루카스네요~!! 하루카스는 다음날 다녀왔어요.^^


아 그리고 주유패스 책을 보다 우연히 찾아낸 어트랙션! 와일드 리버를 타러갔어요~!

여행 전 계획 세울때 전혀 알지 못했는데, 헵파이브와 같은 건물이더라고요! 주유패스로 공짜로 탈 수 있으니까 한번 가보자! 고고~!

롯데월드에서 탈 수 있는 거랑 비슷한듯.. 작은 놀이기구에 타고 화면 보면서 배타는 것처럼 흔들거리는 놀이기구에요. ㅋㅋㅋ

멀미나... 구지 시간내서 가지는 마세요~!! ㅎㅎ


그리고 저녁은 옛날에 먹어본 카마타케 붓카케 우동~!!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먼저 계획했던 것 중 하나였어요. 카마타케랑 칸논야 치즈케익...

난바점은 폐점했고, 우메다에 자매점이 있다고 해서 엄청 헤매서 찾아갔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2시 반에 문닫았다고 써있었고 못 먹음.

그렇지만 찾아가는 길이 정말 어려우니까 살짝 공유해볼께요~!

헵파이브 건물에서 나와서 신호등을 건너 한큐백화점 쪽으로 가요.

그럼 한큐백화점 입구가 나오고 그앞에 엄청난 갈림길이.... 어디로 가야할지 배는 고프고 미치게뜸..

근데 어떤 갈림길로 가실 필요가 없고 백화점 입구 건너편에 아래 사진과 같은 입구를 찾으세요~!!

백화점 입구가 두세개 있었던것 같은데 그것들을 모두 등지고 약간 직진, 오른쪽 끝에 벽에 이 입구가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오니 또다시 엄청난 갈림길. ㅠㅠ

오마갓.. 골목골목 막 다 뛰다녔어요..

요 지도를 보면, 입구 들어오셔서 4번째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 2번째 가게입니다.

저처럼 배고픈데 헤매지 마시고, 그리고 저녁에 가서 못드시지 마시고 ㅠㅠ 요거 보시는 분을은 꼭 붓카케 우동 드시고 오셔요..

난 못먹었으니까 모모타로 오코노미야끼로 급 변경해서 또 헤매기 반복~!!

여긴 루쿠아 백화점 10층 식당가에요. 오사카역 바로 옆에 있어요.

 
또 대기 중.. 여긴 정말 현지인 밖에 없었어요. 힘들어서 사진도 앉아서 찍음;;

500엔인가 550엔짜리 나마비루.. 크기가 느껴지시나요?? 다음 사진 고고.

새우오코노미야끼 시켰는데 새우 3개 있었나? ㅋㅋㅋ
그리고 저 옆에꺼 맞있었어요~!! 돼지 치즈 야끼소바 달걀 오믈렛에 쌓인 것♥
심심한 맛이라 넘 좋았아요. ㅠㅠ 일본음식 너무 짜고 달아...

나마비루 싸이즈가 감이 오시나요? 친구가 100미리짜리 맥주라 그럼. ㅋㅋㅋㅋ

100미리까지는 아니고 200미리인 것 같아요^^ 일본 술값이 정말 비싸다고 느낀 순간!!! 생맥주 200미리가 오천원입니다....

아무튼 여기 식당가 자체가 좀 비싼 느낌이긴 했어요.^^ 오코노미야끼는 1000엔 안팍. 대부분 메뉴가 1000엔 넘어용.

나에게는 오코노미야끼 소스 맛이 넘 강했고, 가격에 비해 속재료가 너무 부실했던 모모타로였습니다~! 그렇지만 오믈렛 야끼소바는 첨보는 신기한 맛이었음.

이로써 오사카 여행 2일차 끝!




👉덴포잔 대관람차, 구로몬시장, 동양정, 하루카스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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